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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대전 성심당 방문하다. 혼자 떠나는 즉흥 대전여행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22. 3. 21.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약 1주일이 지난 현재

 

평일 5일간 열일하고 이번 주말은 꽤나 무료하게 느껴질 때

 

sns를 하다가 문득 대전 성심당 글이 제 앞에 나타났고!!

 

초저녁이였지만 즉흥 여행을 결심해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대전으로 떠나는 야간 KTX를 잡았답니다 'v'

 

(좌)서울역 KTX / (우)대전역 KTX

KTX로 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 약 1시간 소요

 

그리고 비용은 23,800원정도 들었답니다(편도)

 

그리고 도보 10분정도에 위치한 숙소를 예약해서

 

하룻밤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이동했어요

 

 

혼자 밤을 지새우는데 시설이 뭔들 중요한가요 ^^ㅎ

 

제가 예약한 숙소는 리뷰가 많고 가성대비 저렴해서 픽 했는데

 

후회 없이 머물렀던 굿 초이스 장소였어요 후후

 

 

그리고 다음 날

 

슬슬 배고프기도 하고 대전에 어떤 음식이 유명한가 검색하는데

 

나무위키를 보니까 대전은 칼국수랑 두루두루치기가 유명하다?

 

나무위키에서 추천한 오씨칼국수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전 맛집(?) _ 오씨칼국수

나무위키 대전맛집

대전역에서 가깝다는 글을 보고 도보로 갈 생각을 했는데

 

걸어가면 시간이 예상한 것보다 조금 더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버스노선을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골목 깊숙한 곳 어딘가에 위치한 오씨칼국수

 

사진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 찍혔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면 사람들이 대기표를 들고

 

문 앞에서 고양이를 귀여워하며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칼국수 후기는요

 

특출난 맛이다 이런것 보다는 일반 조개탕 국물에 칼국수 면이 들어간 느낌?

 

정리하면 "술 마신 다음 날 먹기 좋겠다"

 

제가 칼국수를 잘 안 먹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나무위키에서 추천할 정도니 한번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전 한옥카페 _ 두두당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러 어딜 가볼까 고민하던 도중에 보게 된 한옥카페 '두두당'

 

대전역 기준으로 시내 외곽에 있어서 도보로는 방문하기가 어려워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가기조차 어려워 환승을 했어야 했는데

 

환승 해야하는 버스가 도착 정보가 없어서 약 20분간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

 

자차가 없는 분들은 버스편 잘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드디어 두두당 카페 도착!

 

외관+내관이 모두 퓨전한옥에 가까운 느낌의 두두당 카페

 

제가 생각했던 한옥 카페와 다른 느낌이라 살짝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요즘 2030 트렌드에 맞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메뉴가 많거나 종류가 다양하진 않아서

 

미리 메뉴를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바라요!

 

 

대전의 역사 _ 성심당 빵지순례 방문하다.

 

드디어 나왔군요. 제 여행의 목적지가 대전이 된 이유 '성심당'

 

성심당 때문에 대전이 유명해 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빵지순례의 핵심 성심당!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겐 감동의 순간이였답니다 'V'

 

대전 성심당 본점

대전에 성심당 본점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대전역에도 성심당 빵집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처럼 다양한 빵을 접하고 성심당을 여행의 목적지로 잡은 분이 있다면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성심당 본점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

 

대전 성심당

사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ㅠㅠ

 

빵을 집고싶은데 사람들에 이리치이고 저리 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절 막을 순 없죠 불멸의 의지로 빵을 스캔하고 집었으니까요 후후

 

 

제가 get한 빵이에요 S2 맛있어 보이죠? ㅎㅎ

 

평상시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와보게 될 줄이야..

 

종류도 다양하게 많고 너무 저렴해서 다 집어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다음에 또 오겠다는 다짐을 한 채 이렇게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짧지만 알찼던 즉흥 대전 여행!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저혼자 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여러분도 빵지순례 여행을 달성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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