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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벡스코 근처 해운대 숙소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숙박 후기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20. 8. 29.

 

지난 7월에 부산에 있는 지인들을 만나러 갔다가

 

벡스코 근처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호텔을 알아보고 숙박을 결정했어요.

 

 

광안리나 해운대 근처 숙소들 중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은

 

이미 가격이 깡충 뛰거나 예약마감.. ^.^ 때문에 그나마 나은 숙소를 찾았던 게 아르피나였죠.

 

 

앱으로 처음 아르피나를 찾았을 때

 

신축 건물에 비해서 깔끔하고 세련됐다는 느낌 보다는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외관이나 객실에서도 오래 된 느낌을 받긴 했어요. 

 

 

 

 

 

 

아르피나로 들어가 끝쪽의 로비로 가면

 

코로나19로 인한 내원객 조사와 열 체크를 진행하고

 

이후 객실을 배정받아 뒤쪽의 엘리베이터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하 1층에는 편의점, 사우나, 스포츠클럽이 있었고

 

그 외에도 편의시설을 찾아보면 1층에 카페, 3층엔 세탁실이 있었어요.

 

대부분 각종 연수, 워크숍 수학여행 장소로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층별 안내도를 보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제 드디어 객실로 입장하는 순간!!! 두구둑둗국뚝ㄷ구구두구

 

 

음 일단 공간은 넓어서 좋았는데 휑 한 느낌..?

 

그리고 냉장고를 바로 열었는데 반겨주는 생수 2병이 있고

 

슬리퍼랑 수건 빼고는 정말 딱히 뭐 없었어요

 

 

방의 끝인 베란다 쪽에서 찍어 본 침대사진

 

침대는 편해요! 침대 빼면 딱히......(뭐가 없어서 비추) ㅎㅎ

 

기대 1도 안하고 갔는데 안하길 정말 잘한 거 같네여

 

짐 풀고나서 베란다 커텐을 열어 놓고 낮잠 자기 전에 침대에서 찍은 사진!

 

뭔가 더우면서도 날씨도 선선하니 바람도 살짝 불고

 

음악 틀으면서 낮잠자기에 좋았네요 : )

 

 

결론으로 짧고 굵은 후기를 남기자면

  • (가격) 위치에 비해 가격대비 저렴한 편

  • (위치) 해운대, 광안리, 벡스코, 센텀과 가까워서 부산 여행일정 잡기에 적합하다

  • (시설)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외관, 내부 시설이 노후되었다

 

 

<참고하면 좋은 글>

문화소비할인권 분야별 혜택 사용처와 신청방법(feat.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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