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료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음식, 흡연, 음주 언제부터 가능?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22. 8. 29.

사랑을 경험할 나이에 나는 이 라고 해서 지어진 사랑니. 통증을 비유하기로는 첫사랑과 헤어지고 느끼는 아픔을 비유하기도 하죠.

 

그만큼 다른 치아를 발치하는데 비해 사랑니는 어마 무시한 통증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사랑니를 발치한 후 필히 숙지해야 하는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발치 후 주의사항

 

 

 

 

 

 1. 거즈는 2시간 동안 그대로 유지

발치 한 뒤, 1~2시간 정도는 거즈를 물어 압박 지혈을 하게 되므로 거즈를 무는 동안에는 침이나 피가 고여도 최대한 뱉어내지 않도록 하고 차라리 삼키는 게 낫습니다.

 

또한 거즈를 움직여서 다시 물거나 잠시 빼는 행동으로 피가 멈추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일찍 거즈를 제거하는 행동으로 다시 병원에 가지 않도록 평균 2시간 이상은 불편하더라도 물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2시간이 더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피가 많이 나온다 생각되면 병원에 전화하거나 다시 방문해서 재 처치를 받는 게 좋겠죠.

 

 

 2. 발치 후 먹기 좋은 음식, 식사는 언제부터?

발치한 뒤 2~4시간 동안은 음식 섭취를 삼가도록 하며, 최소 4시간 지난 시점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

 

발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므로 음식은 식은 죽이나 유동식으로 드시고, 자극적이거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뜨거운 음식들은 피하도록 합니다.

 

 

 

 

 

 

 3. 커피, 음료는 괜찮지만 빨대 사용은 3일간 NO!

커피, 음료를 마시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빨대를 사용하는 경우 입 안의 압력을 높이는 행동으로 지혈하는 과정에서 방해가 되므로 2~3일 동안 빨대를 사용하는 행동을 피하고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도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4. 얼음팩, 얼음주머니로 냉찜질

발치 후 주변 얼굴부위가 부을 가능성이 높아 하루 이틀 동안 얼음찜질을 하며 일정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으며, 생각보다 많이 부었을 시 발치한 3일 뒤부터는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5. 발치 후 3~4일간 이 행동은 피해야 한다

  1. 무리한 운동(수영, 헬스, 등산, 러닝 등)은 하지 않기.
  2. 찜질방, 사우나, 탕목욕과 같은 뜨거운 목욕 하지 않기
  3. 자극이 강하며 뜨거운 음식은 피하기

 

 

 

 

 

 6. 술, 담배는 1주일동안 NO!

사랑니를 발치한 후, 약 2주에 달하는 시간 동안 상처 부위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발치 후 음주와 흡연은 참지 못한다면 사랑니 발치한 부위의 항균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자극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등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염증이 지속되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경우, 추후 주변 얼굴 부위까지 옮겨가 굉장히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이상은 가급적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합니다.

 

 

 7. 양치 할 때 발치 부위는 가글로

평소와 같이 칫솔질 하는 것은 괜찮지만, 발치 한 부위는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여 조심히 양치하도록 합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발치한 부위에 끼지 않도록 물로 자주 헹궈주는 게 좋습니다.

 

 

위 주의사항 말고도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치과에서 처방해준 약제는 제 시간 꼬박꼬박 챙겨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 빠른 컨디션 회복에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위에 7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켜도 염증이 생기거나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필히 유의해서 평상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하면 좋은 글 ---

 

임플란트 비용, 비급여 가격과 의료보험 적용대상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플란트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2014~2018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서 임플란트의 의료보험 적용을 받는 대상 기준이 70세 -> 65세 이상 적용으로 연령

apt-stor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