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이야기27 진성여왕의 명으로 세워진 파주 절 보광사 어제는 날이 좋아서 평소 생각만 해왔던 파주에 있는 절 ‘보광사’를 다녀 왔습니다. 보광사는 한국에 몇 없는 천년고찰 중 한군데로, 통일신라시대 진성여왕이 도선국사에게 왕명을 내려 창건할 수 있게끔 하는데요. 보광사에 가기 전 간단한 역사를 먼저 알고 가시면 좀더 다르게 보일 수 있답니다. ☞ 유명사찰 파주보광사: 천년고찰과 선대 위인들의 이야기 일주문으로 들어가다. 사찰(절)에 들어가는 산문 중에 맞이한 첫번째 문 ‘일주문’ 신성한 승려들의 공간(가람)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으며 들어가라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숭정칠년명 동종(경기유형문화재 제158호) 범종각에 위치한 98.5cm의 높이에 달하는 중형 범종으로 조선인조12년(1634년) 설봉자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범종의 형태는.. 2018. 12. 21. 유명사찰 파주보광사: 천년고찰과 선대 위인들의 이야기 한국에 몇 안되는 천년고찰 중 한군데인, 파주시 광탄면에 들어가 보이는 고령산 기슭속 조용한 어느 절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라 진성여왕, 도선국사에게 "비보사찰 창건하라"명을 내리다.」왼) 진성여왕 / 오) 도선국사한국에 몇 안되는 천년고찰 중 한군데인 보광사는 894년 신라시대 진성여왕이 신화적 존재로 불리던 도선국사에게 명령을 내려 풍수지리를 입각한 비보사찰을 창건하게 됩니다. (이로써 그당시 국가적 비보사찰로 한강이북에 속한 6대사찰 중 한곳이 바로 보광사였다고 합니다.) 그 후 300년이 좀 지난 고종2년 고려시대, 원진국사가 낡아진 건물을 다시 지으면서법민대사가 목조불보살상 5위를 조성해 대웅보전에 모신답니다. (우왕14년)1388년 태조 이성계의 꿈을 해몽하며 예언했던 무학.. 2018. 12. 21. 파주 명품장단콩 축제 2018 : 저렴한 장단콩 가격, 가는방법 이번 2018년 11월에 개최한 파주 장단콩축제에 다녀왔어요! "파주 장단콩축제 가기전에.."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콩은 DMZ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단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접해보는 등의 다양한 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로, 1년에 1번 축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상 까지 받을정도로 웰빙 명품임을 자랑하는 장단콩을 고품질의 맛을 느끼면서 여러 음식도 맛보고~ 즐기고~ 할 수 있다는 소식에 건강해 지는 마음으로 축제 마지막 날 가봤습니다. 문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지 말고 오른쪽을 바로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셔틀버스 몇대가 보이는데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임진강 축제장까지 바로 데려다주는 좋은 셔틀버스에요. 축제장 앞쪽서부터 차량 진입이.. 2018. 11. 26.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