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건조할 때 가습기 대신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집이 건조한 이유, 원인은?

집 또는 방이 건조한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온도와 습도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건조함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건조해 질 수 있는 원인을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이 건조할 수 있는 이유는 방의 충분한 습도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

2. 집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장소가 있어 방이 건조해 질 수 있음

3. 난방을 틀어놓으면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공기가 건조해짐

특히 겨울철에 건조한 증상을 많이 느끼실텐데요. 건조한 방을 유지한다면 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볼게요.

첫 번째,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긁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호흡기가 건조해져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세 번째, 눈이 건조해져 피로감과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고 눈에 통증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입 마름 현상이 나타나 잠 자는 도중에 깨거나 깊이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틀지 않고 충분히 건조함을 없앨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세탁을 마치고 축축해진 세탁물이 말라가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여 방의 습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가습효과를 일으키면서 건조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원룸의 경우, 샤워한 뒤 문을 열어두면 증기가 방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가습 효과가 일어납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수건을 충분히 젖혀 침대 머리맡에 혹은 근처에 옷걸이로 걸쳐 매달아 두어 가습효과가 충분히 일어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큰 지출 없이 인공적 방법이 아닌 자연적인 방법으로 집안 습도를 유지하고 싶다면, 실내용 화초가 적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용 화초는 식물이 자라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그 수분을 공기 중으로 방출하는 과정에서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습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창문을 열어 적당히 환기를 시키면 방 안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방 바닥에 물을 뿌려주면 물이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주의해 주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방이 건조할 때, 가습기 없이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위에 작성한 것처럼 호흡기 질환 증상이 올 수 있고, 무엇보다 입술이 갈라지면서 아플 수 있으니 집이 건조하면 자신에게 맞는 해결방법을 골라서 실내 가습효과를 일으켜 주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