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취생

원룸 습기제거 방법, 천연제습기 4가지 활용해보기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19. 8. 3.

원룸 습기제거, 천연제습기 4가지 활용방법

천연제습기

원룸에 사는 분들는 모두 공감할 습기문제, 특히 여름철에 장마철까지 겹친다면 그 습기들을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고통스러울텐데요.

 

마르지 않는 빨래들과 화장실, 옷장에까지 쉽게 생기는 곰팡이 등 습기가 차는 현상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환기만 잘 시키면 될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은 이 습기들을 제거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존재하는지 알아볼게요.


1. 천연 ‘참숯’

여름에는 제습기로, 겨울엔 가습기의 역할인 참숯은 숯의 구조상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서 습기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시키고→ 건조할 날엔 흡수했던 습기들을 밖으로 방출하는 원리에요.

 

소량의 숯으로는 제습기능을 내기는 힘들며, 적어도 평당 1kg의 상당한 숯들을 두어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숯 사용법]

1. 참숯 구매
2. 한번 씻은 후 잘 말려주기
3. 원하는 장소에 배치


2. 커피찌꺼기

커피숍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커피찌꺼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편이죠. 많은 활용도로 쓰이는 부분중에서 제습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습기제거 용도에 활용하려면 잘 건조시킨 후(마른상태) 사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덧붙여 빠른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주(2~3주에 한번정도씩)새 찌꺼기로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커피찌꺼기 사용법]

1)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 구하기
2)커피찌꺼기 말리기 
 *말리는법 아래 참고
3)촘촘하고 얇은 망(스타킹 or 다시백 같은 얇은 천주머니)에 담아 곳곳에 배치

*커피찌꺼기 말리기

신문지에 물기 남은 커피찌꺼기를 펼쳐 놓은뒤, 햇볕이 잘 드는곳에 2~3일간 둡니다.


3. 굵은소금

소금은 요리할때 쓰이는것 말고도 습기를 흡수하는 효능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굵은소금을 보관하실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병에 담아두는게 좋아요.

 

습기가 특히 많은 장소인 주방, 수납장, 손이닿기힘든곳 등 굵은소금을 다량으로 두면, 이 소금들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습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정리해보자면.

1. 굵은소금을 준비
2. 적당한 용기에 옮겨 담기
3. 습기가 많은 위치에 두기

*수분을 흡수시킨 소금은 햇빛에 다시 말린 후 재사용 가능합니다.


4. 제습 식물

제습효과를 나타내는 식물은 꽤 여러종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 두가지 식물을 대상으로 설명 드릴게요!(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식물들이라서)

천연 이끼, 습기를 좋아하는 ‘스칸디아모스’

스스로 습기조절이 가능한 이 식물은 습기를 좋아하는 습성을 갖고있어 습기를 먹고 삽니다. 공기정화도 해주는 특징이 있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물을 주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관리하기 쉬우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먼지를 먹고사는 반려식물 ‘틸란드시아’

위와 마찬가지로 물(습기)을 좋아하며 먼지를 먹고 사는 식물로, 주로 천장에 달아놓으며 키웁니다. 키울때 적정온도는 21도~25도 사이에요. 

습도조절이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여름/겨울철 모두 사랑받고 있는 반려식물로 유명합니다.

*중요한건 통풍을 잘 시켜주어 잘 말려주기도 해야 한다는 사실


오늘 제습기를 대체해 사용할만한 천연 습기제거방법 4가지를 알아 봤습니다. 사실 가장 빠른시간내 제습효과를 기대하려면 제습기를 구매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바 입니다.,

 

하지만 “제습기 말고 다른방법을 찾아보겠다” 라는 분들은 직접 실험이 진행되기도 했던 위 다양한 방법들도 있기때문에 적은소비를 통해 습기제거에 도전하는 방안을 권유드립니다.

(*습기제거 하고자 하는 구조, 평수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체감할 수 있는점 참고하시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