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을 맞이하면서 기존에 있던 정책들 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생활민원,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문화·교육 등 다양한 파트에서 바뀐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예전부터 많은분들의 이목을 끌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
여권의 다양한 변천사 속에서도 표지 만큼은 녹색을 지켜왔던 일반여권이 32년만에 남색으로 바뀌었어요.
지난 2019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 및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색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태극기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표지에 추가되면서 차세대 여권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디자인을 추가한 앞표지,뒷표지 이면
기존의 여권 앞표지 이면에서는 심플+깔끔함을 위주로 나타냈다면
차세대 여권에서는 태극 문양, 그리고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미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들어가게 됨으로써
'이것이 바로 대한한국 여권이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어요.
표지뿐만 아니라 페이지마다 한국의 전통 문화재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들이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죠.
보안성을 강화한 '신원정보면'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이 32년만에 디자인이 바뀌면서 그쪽으로 많은 관심이 보여지고 있는데요.
사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신원정보면에서 많은 변화들이 나타났답니다.
그냥 보시면 기존 여권에서 달라진 점을 잘 모를수 있어서, 간단하게 요약해 봤어요!
①현행 여권의 종이재질→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변경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란?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투명성, 내구성과 함께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춰 최근 여권 신원정보면 재료로 활용도 증가
②사진 및 기재사항→ 레이저로 기재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3면에 컬러사진 추가됨.
③주민등록번호란을 삭제→ 개인정보보호 강화
④여권번호 체계 변경: 영문자2개+숫자7개→ 여권번호 고갈문제 해소 목적
(ex. M12345678 → M123A4567)
⑤날짜 월(月)표시→ 기존의 영문에서 한글/영문으로 변경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고도화되고 있는 여권의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성을 강화하고 품질, 디자인을 개선한 차세대 여권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차세대여권을 계기로 '온라인 여권신청 서비스 도입' 등 국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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