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 매매기준율과 함께 알아보는 기초용어들

네이버 뉴스토픽 검색어에 하루 몇번씩 올라오는 키워드, '원달러 환율'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안전자산이 바로 미국 달러와 금 이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요. 이번에 달러에 대해 소개 해 드리려 합니다.

환율이란? 환율이 뜻하는 의미

환율이 하락했고, 상승했다.. 이런 이야기들이 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율은 일정한 현재 시점에서 서로다른 두 나라간에 돈의 교환비율,

즉 어떤 한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 교환비율을 뜻하는 것인데요.

원달러환율로 예를 들어봤을 때, 1:1,100의 비율이라면 아래와 같이 각 국의 통화가 교환될 수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 우리나라 원화(KRW):1,100원 = 미국 달러(USD):$1

그 외에도 환율을 취급할 때 쓰이는 용어들이 있는데요.

손님들이 외환을 취급하려 할 때 알아야 하는 기초 용어들과 더불어 달러를 매수하거나 매입하는 등 관련 용어들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서 추가로 알아보았습니다.

환율 기초용어 (feat. 손님과 은행)

*환율 용어들을 설명 드릴때, 아래의 환율표를 기준으로 상황을 예시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매(은행에서 거래가 되는) 기준이 되는 환율로, 쉽게말해 환율의 원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1를 은행에서 1,000원에 구해왔다고 하면 그게 바로 원가(도매가격)가 되는 것이고, 그 매매기준율을 중심으로 경우에 따른 환전시 적용되는 수수료가 각각 다르게 측정되는 것이죠.

손님이 은행에서 외환을 구매 할 때: '현찰 살때 적용되는 환율’

업자(은행/환전소) 입장에서 쓰는 용어는: '현찰 매도'

*손님 입장
길동씨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외환을 $150를 매입하려고 합니다.
이때, 길동씨는 ‘현찰 살때’ 환율이 적용되면서 153,000원의 원화를 은행에 지불하게 됩니다.(우대없음 기준)

*은행 입장(매도환율)
고객에게 외환을 현찰로 매도하는 가격

손님이 은행에서 외환을 판매 할 때: '현찰 팔때 적용되는 환율’

업자(은행/환전소) 입장에서 쓰는 용어는: '현찰 매입’

*손님 입장
길동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남은 $10를 은행에 매도하려고 합니다.
이때, 길동씨는 ‘현찰 팔때’ 환율이 적용되면서 9,800원의 원화를 은행으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매입환율)
고객에게 외환을 매입하는 가격

손님이 외환을 송금할 때: ‘송금 보낼때 적용되는 환율’

업자(은행/환전소) 입장에서 쓰는 용어는: ‘전신환 매도’

*손님입장
해외에 있는 길동이가 급하게 10달러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이 때, 은행에 ‘송금 보낼때’ 환율을 적용한 원화 10,100원을 지불한 후, 10달러를 송금할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전신환 매도)
은행의 전산망을 이용해서 송금하는 것,
은행에서 손님에게 매매기준율보다 약 1%정도 비싸게 외환을 매도한다는 의미

손님이 외환(달러)을 송금 받을때: ‘송금 받을때 적용되는 환율’

업자(은행/환전소) 입장에서 쓰는 용어는: ‘전신환 매도’

*손님입장
해외에 있는 가족이 길동이에게 10달러를 송금 해줬지만, 길동이는 은행에 가서 달러를 팔고 원화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때, 길동이는 ‘송금 받을때’ 환율을 적용하여 9,900원으로 은행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은행입장(전신환 매입)
은행의 전산망을 이용해서 송금받는 것
은행에서 손님에게 매매기준율보다 약 1%정도 저렴하게 외환을 매입한다는 의미

지금까지 환율에 적용되는 다섯가지 경우를 자세히 알아봤는데 이해가 잘 되셨나요?

위에 설명한 부분들 말고도 환율에 관련된 경제 용어들이 정말 많아서 차근차근 알아 가보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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