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바오 근황, 워룽 선수핑기지의 생활, 푸바오 반환이유, 인기비결

 

푸바오는  2016년 중국 시진핑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여 한국으로 보내진 판다 부모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새끼로, 2020년 7월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최초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푸바오의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행동,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라는 점, 그리고 사육사와 함께하는 푸바오의 성장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힐링 콘텐츠로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아오면서 세계적인 스타판다로 등극하게 되었답니다.

 

 BBC와 월스트리트저널까지 알아주는 푸바오의 인기

 

푸바오가 중국에 막 반환되었던 시기에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진출 후, 이어서 BBC 뉴스까지 연달아 나왔던 이력이 있었죠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사랑스러운 것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선수핑기지에 격리된 것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환송식을 치렀다는 내용으로 올라왔고

 

BBC News에서는 "고마워요, 푸 공주님♥" 이라는 제목에 푸바오의 작별과 인기 체감에 대한 내용, 그리고 격리중인 내용을 함께 언급한 바가 있었죠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슈푸스타가 된 바탕으로는 강바오, 송바오님의 역할이 다수 차지했다고 해도 무방할텐데요. 이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푸바오에 대한 스토리를 함께 풀어주시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출처: kbs뉴스/연합뉴스

 푸바오 반환 이유

1354일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지난 2024년 4월 3일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이후 푸바오는 현재까지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적응하고 있으며, 한 달여간의 적응이 끝난 뒤에는 다른 기지로 이동한 뒤 일정 기간 후에 일반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5월1일자 가장 최근 중국 공식 판다 유튜브채널 iPanda에 올라온 영상에 의하면 대중에 나서기 전 일정 기간동안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 당분간 머물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푸바오 근황

 

중국 유튜브채널 iPanda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푸바오의 '먹방 다이어리' 에피소드로 근황을 올려주고 있어요.

 

24.05.01일자 iPanda에서 올려준 워룽 선수핑기지에서의 푸바오 근황을 보겠습니다.

 

 

판다 푸바오의 먹방 다이어리 에피소드4 시작을 알리는 썸네일!

 

 

4월 24일

푸바오는 뒷마당 정원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먹어요.

 

4월 25일

4월 25일, 푸바오는 죽순에 흠뻑 빠졌습니다.
푸바오는 찐 팬더 빵(워토우)를 즐기고 있습니다

 

 

4월 26일

4월 26일, 푸바오는 발을 들어 죽순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찐 팬더 빵(워토우), 사과, 당근을 먹습니다.

 

4월 27일

그녀는 죽순을 특별하게 선호합니다.

 

 

4월 28일

푸바오는 오전에 활동하고 오후에 약간의 휴식을 취합니다.

 

 

4월 29일

푸바오는 발을 들고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당근을 너무 즐겨 먹습니다.
사과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4월 30일

푸바오는 보모와 가까이에서 상호작용을 합니다.
일련의 검사와 평가를 거쳐 푸바오의 격리는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녀가 환경에 더 잘 적응하고 스트레스의 위험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그녀는 대중을 만나기 전에 일정 기간 동안 센슈핑 판다 기지에 머물 것입니다.

 

 

 푸바오 근황을 본 푸덕이 반응

 

유튜브에서 올라오는 푸바오의 중국생활 근황을 본 한국 푸덕이들은 돌봐주는 중국 사육사께 감사의 인사를 많이 전하고 있어요

 

"항상 바쁜 와중에도 소식을 챙겨주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푸바오 너무 대견하다", "너무 잘 지내줘서 고맙다 푸바오", "멀리 있어도 항상 널 응원할게 푸바오", "격리 기간이 끝나면 중국으로 푸바오를 꼭 보러 가겠다", "계속 워룽 선수핑기지에 있어주면 좋겠다" 등등 응원의 말과 격려하는 말, 중국 사육사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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