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자세'란 이름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두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 자세는 주로 어린 아이들이나 잠꼬대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취하는 자세이기기도 한데요.
만세 자세 수면이 편하다면 척추후만증, 흉곽출구증후군 등 여러 질병이 생겼다는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십견 질병 또한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오십견은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세자세로 자게되면 발생하는 증상
만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에는 다양한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1. 척추 건강 악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무너져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와 팔의 무게가 더해져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때 근육통과 같은 뻐근함을 수시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호흡 곤란
기도가 막혀 호흡이 어려워져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깊은 수면을 취하기 어
고, 피로 회복에 방해가 되면서 깊은 수면을 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수면 중 움직임 제한
수면 중에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데, 만세 자세에서는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면 중 뒤척임이 줄어들고,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혈액 순환 장애
심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팔과 다리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팔과 다리가 저리고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장되지 않으며, 개인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면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수면 중 불편함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만세 자세 수면 예방을 목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세 자세 수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만세 자세로 수면을 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척추 질환, 호흡기 질환, 혈액 순환 장애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만세 자세로 숙면을 취했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병 중 오십견이 있는데요.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의학 용어로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50대 전후에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렸지만, 60∼7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잘 나타난다고 하죠.
보통 어떤 원인으로 오십견이 발생하는가?
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는 어깨 관절이 노화되며 어깨 근육이 약화되고 어깨 관절의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나타난답니다.
오십견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노화 및 운동 부족과 관련되는데요. 노화에 따라 어깨관절 주위의 연부 조직이 퇴행성으로 변화하여 오십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 어깨관절의 부상이나 입원 등으로 인해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어깨 관절의 운동 활동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안쪽으로 팔을 회전할 때 힘들어지고 증상이 지속되면 팔을 들어 올리는 것도 힘들어지며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활동도 어려워집니다.
야간에 통증으로 수면 시간에 영향을 주며 다른 어깨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어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어깨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의 예방 방법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겠죠.
주로 당뇨가 있는 경우 오십견 위험 확률이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주위의 근육과 근막의 경직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올바른 자세 유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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