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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또 가고싶은 태안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 펜션 5층 테라스 오션뷰 바다뷰💛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23. 10. 29.


안녕하세요 :)

이번 주말 태안으로 1박2일 힐링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작 가기로 계획했던 해식동굴과 청산수목원은 못가고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기도 하고 같이 간 일행과 저는 장시간 운전에 지쳐서 낮잠도 자다보니 어느새 일몰시간이 된 사건 ㅠㅠ

그래서 이왕 온 김에 숙박으로 예약했던 펜션형 호텔 베어브리즈에서 제대로된 호캉스를 즐기다 왔어요🎉

태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서 베어브리즈 호텔 펜션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요💗


태안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 펜션


✔️위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235-9
✔️입/퇴실: 체크인(15:00), 체크아웃(11:00)
✔️연락처: 041-675-9551

✔️편의시설: 도보 3분 거리에 CU편의점 위치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호텔 프론트로 갔어요

근데 이게 머선일.. 생각한 것보가 정말 미니 호텔같은 공간에 경치까지 완벽,,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매일 힐링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입실 시 주의사항과 객실 요금은 프론트에 비치되어 있으니 확인해 주세용!

✔️프론트 연락은 20시까지
✔️전 객실 금연, 흡연구역은 1층에 위치
✔️F타입(101-103호)테라스 이용시간은 21시까지
✔️반려견 등 애완동물 입실 불가
✔️분리수거장은 로비 아래층인 1층에 위치
✔️2박 이상(연박)시 타올 1개 지급, 그 외 추가비용O
✔️화재 위험으로 객실 내 휴대용 가스버너 반입 불가

 


엘리베이터 옆에 보면 층별 안내를 확인할 수 있어용
3층에는 카페가 이어져 있고, 1층에는 노래방과 세미나실이 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저희 일행은 513호로 배정
5층이 가장 윗층이라 너무 기대가 되는거 있죠!


객실 현관문을 열자마자 거짓말 안 치고 정말 WOW..
저 멀리서 햇빛이 내리쬐며 바다가 반짝이게 빛을 발하고 있는거 있죵.. 거기에 살짝씩 출렁이는 작은 파도까지 모든게 다 완벽💕

 


날씨도 따스하고 오션뷰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ㅠㅠ
괜히 부산이나 관광지역 가서 비싸게 오션뷰 예약 할 필요가 전혀 없다니깐요!


침대는 대략 퀸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았구요
침대 옆에 식탁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거나 쉬기에 좋았어요. TV는 생각보다 작지만 유플러스 채널이 있어서 예능이나 영화 보기에 적절히 좋았어요! (옆에 펼쳐진 오션뷰가 있는데 TV가 눈에 들어 오겠습니까아ㅠㅎ)


베란다 문을 열면 의자 2개가 놓여진 테라스도 있는데 바닷바람 맞으면서 경치 구경하기 좋아요🫶


이제 키친을 둘러볼 차례입니당
식기는 접시, 국그릇, 밥그릇, 컵이 준비되어 있는데 많지는 않고 최소 수량만 준비되어 있는 느낌이였어요
만약 객실 안에서 음식을 조리해 드실 분들은 1회용 종이그릇이나 수저 등 준비해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밑에를 열어보면 냄비, 칼, 음식물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어요
음식물쓰레기는 나중에 1층 분리수거장에 가셔서 버릴 수 있습니당(비닐봉지가 안에 끼워져 있어서 편리해용!)

전자렌지에 커피포트까지 깨끗히 관리한 느낌이라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 사와서 데워먹어도 좋을듯 ㅎㅎ


화장실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전 화장실을 제일 중요하게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ㅋㅋㅋ)
비데도 있고 샤워실이랑 분리되어 있어서 쾌적한 샤워 가능 ㅎㅎㅎ
세면대쪽에 헤어드라이기, 1회용비누, 수건이 같이 놓여져 있답니다


이것 저것 짐을 올리고 준비하면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일몰 하는 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어요
그림같이 멋있는 장면.. F인 나에게는 감동의 쓰나미🥹


아무리 봐도 그림같은 풍경 아닌가요?🤤
낮잠 자고 일어났을 때 일몰 시간 다 지나고 밤이였으면 진짜 아쉬웠을뻔 ㅎㅎ

어쨌거나 감상은 뒤로 밀어두고 1층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먹기위해 주변 편의점을 잠깐 가는길에 호텔 다른곳도 둘러봤어요


아까 층별 안내문을 보고 저녁 먹은 다음 1층에 있는 노래방을 생각했는데 닫혀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건물 밖을 나가다보면 분리수거장도 있어요! 이 곳에서 분리수거조도 하고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까지 모아서 버리면 됩니다

 


이곳이 바베큐장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저녁을 보내고 있었어요
저희 일행은 결국 바닷바람이 강풍으로 너무 심하게 부는 문제로 객실 안에서 식사를 마쳤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날씨가 선선하다면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다음 날 퇴실하기 전에 3층에 있던 카페를 잠시 이용하기 위해 이동했어요


저희 일행이 있던 베이브리즈 호텔 건물은 아니고 호텔 동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은데 나무다리로 건너가면 카페로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확트인 창문 너머에 바다가 보이고 오전이라 그런지 카페 오픈 준비를 하고 계셨어요

 

 

정말 시간적인 여유만 있었다면 바다멍 하면서 힐링했을텐데.. 아쉽네요

 

 

이렇게 태안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 투숙했던 후기를 떠올리면서 글은 이만 마칩니당 :)

여러분도 태안 여행을 꿈꾸고 계신다면 꼭 눈여겨 보세요! 완전 강추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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