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아이티뱅크 짧게 근무해본 후기(광고XXXX)
현 직장에 취업하기 전에 컴퓨터 학원에 알바(?) 정도로 잠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요
생각보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무관하게 컴퓨터 학원에 코딩, 프로그래밍 등등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역시 IT직무가 살아나는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음..
우선 상담 선생님들은 본인 돈을 내고 다니려는 사람들에겐 다른 수강패키지를 연계해서 매출을 높이려는 목적성이 더 뚜렷하게 보이고, 진정성 있게 상담해 주는 상담 선생님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왜냐면 매출에 따라 본인의 월급이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여러가지 코스트를 높여서 학습과정을 소개할텐데 그 전략에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할 거에요.
정말 본인이 듣고자 하는 분야 또는 수업이 있다면 미리 찾아보고 상담을 받아보는 게 가장 베스트고요.
나의 직무를 정말 모르겠다 하면 상담만 받으러 가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하셔도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 상담만 받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결론은 학원 등록해서 다니는 건 학생 출석관리도 어느정도 잘 해주기 때문에 괜찮아요. 그리고 취업과 연계되는 회사도 소개받을 수도 있겠고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꽤 괜찮았던 편으로 기억합니다.(상담사들의 영업이 심한 게 문제라고 생각함)
KG아이티뱅크 학원 시설
예전에 홍보 차원에서 학원 시설을 촬영했던 적이 있어요
학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시설이니 미리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내데스크 / 광고팜플렛
휴게&공부하는 공간
수업시간이 끝나거나 기다리는 학생들이 주로 있던 공간이에요
좌측에 보시면 컴퓨터도 있어서 학생들이 수강신청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강의실 복도&강의실
다른 관계자에게 이야기 들어보니 컴퓨터학원 치고 규모가 꽤 큰편이라고 하더라고요(종로 기준)
다른 지역의 지점도 몇 군데 더 있지만 아쉽게도 가보진 못했습니다
상담공간
여러분의 주머니가 털릴 수 있는 공간이랄까..?
취업 현황이나 이런거 저런거 보여주기 식으로 많이 갖다 놓았어요
공부하는 공간 2
여기는 같은 건물의 다른 층이에요.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아마 내일코칭 상담했던 층 같아요
저 당시엔 코로나가 터진지 얼마 안 되서 저기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강의실
빈 강의실을 들어가서 찍어봤어요
학생들 자리 기준으로만 촬영했는데 앞쪽에는 칠판이 있는 평범한 학원과 같답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좋지는 않았던 kg아이티뱅크...
규모가 큰 컴퓨터 학원이라서 그런지 상담 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적게는 10대부터 많게는 40~5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등록을 하기는 합니다만
저는 학원 관계자(직원)였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컴퓨터 학원에 관심이 생겨도 여기에서 등록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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