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스노우볼 팝업스토어 디저트 오픈런 대기 웨이팅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 오픈런을 다녀왔다.
스노우 팝업스토어는 ‘훗카이도의 겨울과 눈 산‘을 주제로 한 오타니 카즈요시 작가의 담아 브랜드만의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고 하는데, 훗카이도에서도 먹기 힘든 대표 디저트라고 한다.

더현대서울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이라, 그 전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제 스노우 팝업스토어 매장 앞에 도착한 건 10시 40분정도.

더현대서울 스노우볼 팝업스토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토어 뒤쪽으로 줄이 지그재그 되어있는 수많은 인파를 보고 놀랐지만 “그래도 1시간 이내엔 들어가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줄을 섰다.

근데 줄을 서서 계속 대기하는 게 아니고,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하는 줄을 섰던 거다 ㅜ.ㅠ
그래서 10시 50분쯤에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하니 68번째 순서로 확인됨…

더현대서울 스노우볼 대기 웨이팅

다행히 실시간 웨이팅 확인이 가능해서 계속 모니터링함 ㅎ..ㅎ

그리고 12시 20분경, 5분 이내로 입장해 달라는 알림이 와서 호다닥 달려갔는데!! 10-15분 전에 스노우볼이 전부 품절됐다고 한다 ㅜ.ㅜ😭

더현대서울 스노우볼 재고소진 품절

10시 40분에 도착했던 게 너무 늦었다는 사실임을 깨달았던 마음 아픈 순간이었음

결국은 스노우 샌드 쿠키 초코랑 모리노키 이렇게 두 박스 구매하고 떠남,,🤧
다음번엔 백화점 개점 전에 도착해서 꼭 스노우볼을 겟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