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월세방구하기 시절, 저렴한 월세의 원룸아파트 '행복주택'을 알게되다.

by 파주시에서 아침을 2018. 11. 20.

원룸아파트월세


#1. 원룸형아파트 '행복주택' 알아가는 과정


약 2017년 3~4월 정도였나요. 1년 하고도 반이 지났네요. 작년의 제가 복층 오피스텔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위쪽엔 침실, 아래는 거실로 만들어 쇼파와 tv 등 환상적인 인테리어를 꿈꾸며 계약을 했었죠.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하루 피곤함의 노예가 되가던 저는, 퇴근하면 청소를 잘 안하게 되고 바로 씻고 자거나 tv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게 일상으로 잡혀버렸고 보이는 물건만 대충대충 치우다가 나중에 대청소를 통해서 먼지를 날려버리는 그런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죠.



그렇게 몇달을 지내다 보니 점차 계약 기간으로 잡았던 1년을 향해 달려가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ㅜㅜ) 



전세가 아닌 월세로 들어가신 분들 중에서 원룸에 거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보통의 경우 1~2년에 1번씩 계약하는 경우여서 만기가 다가오면 재계약을 한다던지, 아니면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나간다고도 2~3개월 전에는 말해야 해서 조금씩 초조해지는게 있긴 하죠..ㅋㅋ



이번 복층 오피스텔의 월세나 관리비를 봤을 때, 같은 평수의 원룸보다 비교적 차이가 많이나기도 하고 복층의 로망도 많이 사라져서 기본 원룸으로 적당한 곳이 없을지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저렴한 월세를 주고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곳을 드디어 찾아냈어요! 



무보증월세방구하기

"일반 원룸과는 다른 원룸을 발견!"


계속 검색을 하던 도중에 발견한 행복주택 이라는 원룸아파트.



후기를 보면 일반 원룸에 비해서 월세가 말도안되게 저렴하고 최저보증금, 최대보증금으로 나뉘어져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부담감이 적겠다"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제 거주지 근처에 행복주택 모집공고를 막 검색해보고 난리났었죠 ㅎㅎㅎ 




이게 무슨일인지!! 제가살던 근처의 가까운 지역에 행복주택 모집공고 최초입주자 글이 마침 올라와 있던 때였고, 이게 뭐다냐.. 하는 마음으로 더 꼼꼼하게 공고문을 스캔하기 시작!




하지만 보면 볼수록 처음에 "뭘 어떻게 야하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거지?" 이런 생각들이 깊어져만 갔고, 공고문에 어려운 단어들로 도배되어 알아보기가 어려워서 진짜 그냥 도중에 다 때려치고 포기할 뻔 했습니다. ㅜㅠ (솔직히 행복주택 처음 신청하는 95% 이상의 사회초년생 일부 몇몇분들이 공감 하실거에요)




갖고있던 청약통장의 효력은 행복주택에 입주함으로써 사라지는건지, 무주택세대주만 가능 하다는데 어떻게 세대주가 가능한건지, 그리고 소득 부분에서도 궁금했던 사항들이 많은데 혼자서 잘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어요. 




결국 행복주택에 입주하는데 성공했고, 혹시 이 경험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으로 나머지 서류신청관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겠습니다!



댓글